탕참 탕수육 참 잘하는 집

탕참 탕수육 참 잘하는 집에서 탕수육 시켰어요 오늘 기침을 너무 많이해서 비타민 씨 많이 들어간 고추도 많이 넣었답니다 

새 아줌마가 아버지 책도 다 팔아버렸는데 제 책도 폐지로 다 팔았을 지 모르겠지만 작업실에 새로산 책들이 있어서 보안 책들 주섬주섬 가지고 공부하러 갈 예정이에요 기침 멈추면은 갔다와야징

제가 시킨건 청양고추팍팍김피탕이에요 매운 거 잘 안먹는데 가끔 이렇게 먹어도 감기 쫓고 좋을 거 같아요 

주변에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 많아서 매운 거에 막 속 아프고 그러진 않네요 

맛은 좀 눅진하긴한데 김피탕이다 ~ 하는 그런 맛이에요 ㅋㅋ 먹어보면 알아요 올리브 까만 거도 나이드니까 이제 좋아져서 올리브 까만 거 먹다가 씹히면 기분 좋고 맛있어요 

코울슬로도 시켰는데 수제 코울슬로인가봐요 차갑게 해놔야 맛있을 거 같아요 맛은 우리가 아는 맛인데 새콤달콤에서 좀 더 강한 맛 ㅎㅎ 요즘 간이 다 어린 친구들에게 맞게 나오는 거 같기도하고 강남부근은 자리 임대료때문에 경쟁하느라 더 강한 맛을 추구하는 거 같아요 

 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