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무생채 만들었어요 무는 저렴해서 부담없이 맛있는 반찬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
■ 기본 칼질 썰기 종류와 설명
1. 어슷썰기
- 의미: 재료를 비스듬하게 눕혀 칼을 기울여 써는 방법
- 모양: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
- 용도: 대파, 당근, 오이, 고추 등 길쭉한 재료의 단면을 넓게 썰 때 사용
- 장점: 표면적이 넓어져 익는 속도가 빠르고, 모양이 예뻐 장식용에도 좋음
2. 나박썰기
- 의미: 재료를 얇고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써는 방법
- 모양: 네모난 얇은 조각
- 용도: 무, 당근, 오이 등을 나물, 국, 김치 등 재료용으로 사용할 때
- 예시: 나박김치에 들어가는 무
3. 채썰기 (Julienne)
- 의미: 길고 가늘게 실처럼 써는 방법
- 모양: 성냥개비 모양
- 용도: 당근, 오이, 감자 등을 볶음, 잡채, 고명 등에 사용
4. 깍둑썰기 (Dice)
- 의미: 정육면체 모양으로 써는 방법
- 크기: 일반적으로 1cm × 1cm × 1cm 내외
- 용도: 찜, 볶음, 스튜 등에서 조리 균일성을 높임
5. 다지기 (Mince or Chop)
- 의미: 매우 잘게 써는 방법
- 용도: 마늘, 양파, 고기 등 → 만두소, 볶음밥, 소스 재료 등
6. 사선썰기
- 어슷썰기와 유사하나 좀 더 기울기를 크게 해서 단면을 더욱 넓게 써는 방법
- 대파, 파프리카 등 장식용으로 적합
7. 반달썰기
- 의미: 둥근 모양의 재료(예: 오이, 당근 등)를 반으로 자른 후, 얇게 써는 방식
- 모양: 반원 형태
- 용도: 무침, 볶음
제주 세척무입니당 아무리 세척이지만 세척 한 번 더 해주셔야해요 전 세척 한 번 더 하고 칼로 긁어줬어요
그리고 채썰기를 해줬습니다
저번에 채칼 샀는데 답답해서 칼질로 그냥 잘랐어요 답답해서 ㅋㅋ
이렇게 무생채할 건 채썰어주고 무국도 먹고싶어서 아까 장조림하고 남은 홍두깨살로 무국 만드려구 무를 반원 썰기로 썰어줬어요
무침용 반원썰기지만 예쁘게 무국만들고싶어서 이렇게 썰었습니당
고마운 무~ 여러가지 무활용 요리 알려드릴게요
■ 무 활용 요리 10선 (간단 레시피 포함)
1. 무국 (소고기무국/황태무국)
- 설명: 맑고 시원한 국물의 기본 무요리
- 만드는 법:
- 무는 나박 썰고, 소고기(양지)나 황태는 한 입 크기로 자른다
-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볶는다
- 무를 넣고 함께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
- 국간장, 다진 마늘로 간 맞추고 파 넣어 마무리
2. 무생채
- 설명: 새콤달콤한 무채무침
- 만드는 법:
- 무를 굵직하게 채 썰어 소금에 10분간 절인다
- 물기 가볍게 짜고 고춧가루, 설탕, 식초, 다진 마늘, 참기름, 깨소금 넣고 무친다
3. 무조림
- 설명: 간장 양념으로 졸여낸 밥도둑 반찬
- 만드는 법:
- 무는 1cm 두께로 썰어 냄비에 깐다
- 간장 5, 물 5, 설탕 1, 맛술 1, 다진 마늘, 후추, 다시마물 조금 넣고 끓인다
- 중약불에서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졸인다
4. 나박김치
- 설명: 무와 배추를 얇게 썰어 만든 물김치
- 만드는 법:
- 무와 배추를 나박 썰기 한다
-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 뺀 뒤, 배즙 또는 사과즙, 고춧가루, 마늘, 생강, 파, 소금 넣은 물에 섞는다
- 1~2일 상온 숙성 후 냉장 보관
5. 동치미
- 설명: 겨울철 대표 백김치
- 만드는 법:
- 통무를 큼직하게 썰고, 소금에 절인다 (1일)
- 마늘, 생강, 대추, 파, 배 등 향신재료를 함께 넣고 물을 부어 숙성
- 1주일 후 시원하게 먹는다
6. 무나물볶음
- 설명: 들기름 향이 고소한 나물 반찬
- 만드는 법:
- 무를 가늘게 채 썬다
- 팬에 들기름 두르고 무 넣어 볶는다
- 소금, 마늘, 약간의 물 넣고 중약불에서 숨이 죽을 때까지 익힌다
7. 무찜
- 설명: 고기나 생선과 함께 찌는 부드러운 무요리
- 만드는 법:
- 무는 도톰하게 썰고 냄비 바닥에 깐다
- 간장, 고춧가루, 마늘, 생강, 물 섞어 양념장 만든다
- 고기(갈치/고등어) 또는 양지머리 올리고 양념 부어 중약불에서 찐다
8. 무된장국
- 설명: 구수한 국물에 무의 단맛이 어우러짐
- 만드는 법:
- 무를 나박 썰어 멸치 다시마 육수에 넣는다
- 된장을 풀고 마늘, 파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
- 기호에 따라 두부나 버섯을 넣어도 좋다
9. 무말랭이무침
- 설명: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밑반찬
- 만드는 법:
- 무말랭이는 물에 20분 불려 물기 꼭 짠다
- 고춧가루, 간장, 마늘, 식초, 설탕,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
- 반나절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더 깊어짐
10. 무김치전
- 설명: 바삭하게 부쳐 먹는 별미 전
- 만드는 법:
- 무를 채 썰고 김치도 송송 썬다
-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, 물을 섞어 반죽
- 팬에 기름 두르고 얇게 펴서 노릇하게 부친다
이제 썰은 무는 국끓일 때 바로 넣어줄거구요
무생채를 무쳐봅니다
■ 참치액으로 만드는 무생채 (4인분 기준)
재료
- 무 1/3개 (약 400g)
- 고춧가루 2큰술
- 참치액 1.5큰술
- 식초 1.5큰술
- 설탕 1큰술 (스테비아 대체가능)
- 다진 마늘 1작은술
- 참기름 1큰술
- 통깨 약간
- 소금 약간 (절일 때)
만드는 법
- 무 손질 및 절이기
- 무는 껍질을 벗기고 굵게 채 썬다.
- 채 썬 무에 소금 약간(0.5작은술)을 뿌려 10~15분 절인다.
- 절인 후 가볍게 물기를 꼭 짠다 (너무 꽉 짜지 말고 살짝만).
- 양념 만들기
- 볼에 고춧가루, 참치액, 식초, 설탕, 다진 마늘을 넣고 섞는다.
- 무 무치기
- 절여놓은 무를 양념에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.
- 마무리
-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가볍게 섞은 후 접시에 담는다.
- 기호에 따라 쪽파를 송송 썰어 올려도 좋다.
팁
- 참치액은 국간장과 달리 감칠맛이 강하므로 간을 봐가며 추가하세요.
- 단맛 조절은 기호에 따라 설탕 또는 매실청으로 가능
- 양념에 미리 무치고 30분 냉장 숙성하면 맛이 더 깊어집니다.
손을 잘 안 써서 나무젓가락으로 슬슬 버무려줬어요 채소는 너무 꼼지락꼼지락 무치면 풋내나요
대파를 실파 모양으로 썰어서 같이 넣어줬어요
맛보니까 너무 맛있어요
이렇게 뚜껑 덮어서 보관해도 되고
금방 먹을 건 예쁘게 담아서 내놓아줍니당
즐거운 휴일 되세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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